The Kitchen Salvatore&BAR(더 키친 살바토레&바)-20110416 Drink Dining



만텐보시에서 저녁식사 후 2차로 들른, 종로구 수송동 서머셋팰리스 1층 더 키친 살바토레&바.  
오랜만에(약 2주...?) 왔지만 어제 왔던 것처럼 편안하구나~





간단히 칵테일 한잔 하러 온거라 바에 착석.
이리저리 찍어봤는데 역시 아직은 디카를 잘 못 다루고 있어서...
그나마 맘에 들게 나온걸로 한장만 올려본다.
실제로는 이 사진보다는 좀 더 밝은 느낌인데, 10시~11시정도 되면 조명을 어둡게 해서 Bar로 변신.





금주의 음료메뉴. 몽땅 다 바뀌진 않고, 반응 좋거나 하면 쭉 유지시키기도 하는 듯...
멜론모히또 추천:)





기본 음료 메뉴판중에서 칵테일 페이지만 찍어봄. 이 외에도 와인리스트도 꽤 길지만 잘 모르고...패스.
전보다 몇 종류가 추가되어 칵테일 메뉴가 좀더 다양해졌다 :)
생과일마티니랑 모히또 굳!!


나는 오늘의음료메뉴에 있는 Fresh Sangria(기존 메뉴에 있는 상그리아는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드는데,
내가 주문한 건 만들어서 하루동안 숙성시킨 것이라고 한다),
력수는 포도마티니, 꽉자는 벨리니를 주문했다.
메뉴판에 있는 칵테일 벨리니가 아니라, 얼마전에 새로 들여온, 병에 들어있는 벨리니임.
전에 알프레도매니저님이 페북에 올린 사진 보자마자 완전 꽂혀서 너~무 마셔보고 싶었는데
실제로 보니까 진짜 귀엽더라! 생각보다 병이 되게 작고(200ml), 내용물은 예쁜 복숭아색:)
아래 사진에 커피머신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분홍색 병들이 벨리니 ㅋㅋㅋ
가격은 12,000+10%...^^
매일유업계열사인 레뱅드매일에서 수입했더군...소매로 구입가능한 곳은 없나?ㅠㅠ
검색해보니까 발렌타인데이때 잠깐 신세계백화점에서 글라스랑 셋트로 판매했던 듯...





포도마티니 제조중인 오늘의 바리스타 단테씨~
가운데 상그리아 통이 보인다 ㅎㅎ





포도마티니 따라주고~





글라스에 크러쉬드아이스 채우고 벨리니 따라줌. 원래 저렇게 나가는게 아니랬나? 잘 기억이...
색 이쁘게 되라고 그레나딘 시럽도 넣어주는 센스!





그레나딘시럽 가라앉은 모습. 화밸 못맞춰서 색감이 이 지경...-_-;;
도수가 5도밖에 안되는데, 살짝 마셔봤더니 5도조차 안 될 것 같이 아주 가볍고 산뜻한 맛이었다.
탄산은 좀 강한 편이고, 맛은 연하다.
나는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살짝 높게 한 7-8도 정도면 딱 좋을것 같은데ㅋㅋ





fresh sangria. 이건 미리 만들어져 있는거니까 예쁘게 담아내면 끝.
정말정말정말 맛있음!! 이것도 별로 알콜느낌은 안나긴 하는데 진짜 상큼하다.





포도마티니. 전에 마셔 봤으니까 어제는 안 뺏어마셨다 ㅎㅎ





이건 그냥 메뉴에 없지만 부탁해서 마신 핫쵸코.
전에는 쵸코시럽으로 만들어줬는데 이번엔 주방에서 베이킹용 코코아파우더 얻어다가 만들어주셨다>_<
그래서 단맛은 없고 대신 깊은맛~





늦게까지 있어서 그런가 서비스로 내주신 이탈리안 소시지 살시챠(salsiccia).
주방매니저님들이 직접 한줄 한줄 만드셨다는....읭? ㅋㅋ 아무튼 수제 맞음!
홀그레인머스터드, 루꼴라를 곁들여...





되게 맛있었는데, 루꼴라위에 소금이 뿌려져 있었는지 좀 짰다.
어쨌든 이건 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으나...빨리 먹고 집에 가야해서 맥주는 포기 ㅠㅠ 다음엔 꼭...!



사실 살바토레 도착한 지 30분~1시간쯤 지났을 때, 페럼타워에서도 우연히 봤던 폴 바셋씨가 왔다+_+
호시탐탐;;기회를 노리다가 마침 화장실 다녀오는 그에게 말을 걸어 인사를 하고,
'넌 기억 못하겠지만 전에도 우리 만났었고(ㅋㅋ)
그땐 니가 누군지 몰랐는데 나중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됐고
서울에 있는 폴바셋 두군데 다 가봤고 커피 진짜 맛있음.
내가 커피를 잘 알진 못하지만 다른 걸 알겠음 블라블라'
라고...ㅋㅋ긴장해서 막 더듬더듬 말했는데 차분하게 잘 들어주고 대답해줬다.
전에 봤을때도 참 젠틀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는데, 역시...사진도 흔쾌히 같이 찍어주심.
사진이 좀 안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더 멋있음 으하하.



















맛있는 저녁, 커피(만텐보시 갔다가 폴바셋 가서 아이스라떼 마심), 칵테일까지...
지친 일주일을 보상받은 완벽한 저녁이었다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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